'새주인'으로 사모펀드를 선택한 하이마트가 낙폭을 확대, 3%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마트 최대주주 유진기업도 하락 반전했다. 하이마트 인수에 실패한롯데쇼핑(109,800원 ▼1,400 -1.26%)도 낙폭을 확대, 3%대 하락세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2분 현재 하이마트 주가는 전일대비 3.43% 하락한 5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하이마트 최대주주인 유진기업도 하락반전해 2.37% 떨어졌다. 하이마트 인수에 실패한 롯데쇼핑도 낙폭을 확대, 3.18% 하락세다.
전날 하이마트 매각측은 주요 주주 지분 65.25%(유진 기업 외 32.4%, 선종구 회장 외 18.2% 등 포함) 인수에 대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사모펀드인 MBK 파트너스를 선정했다.
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하이마트가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를 선정한 것과 관련해, "단기적으로는 이번 결정이 하이마트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영업 시너지가 큰 유통업체가 인수자가 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사모펀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롯데쇼핑 등 유통회사로 피인수돼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다는 단기재료가 약화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