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3Q 실적 기대이하.. 목표가 23% 하향

속보 대우건설, 3Q 실적 기대이하.. 목표가 23% 하향

김희정 기자
2012.10.2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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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5일대우건설(17,440원 ▼1,360 -7.23%)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하고 해외 수주가 예상보다 지연될 수 있는데다 추가 손실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 가격을 기존의 1만3000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의 김열매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기타영업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발생해 시장컨센서스와 우리의 추정치를 모두 하회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2010년 주택관련 손실을 가장 적극적으로 반영한 건설사로서 손실반영 후 분양물량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이번 분기에 서울지역의 주상복합 중도금 대출에 대한 대위변제가 발생했다.

김 연구원은 "기업은 과거보다 좋아졌으나 2010년 이후 분양한 주택의 입주시기가 도래하면서 추가 손실발생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고 한국 건설사들이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들보다 설계경쟁력을 월등히 높이지 않으면 해외원가율 개선은 구조적으로 쉽지 않다"고 밝혔다.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기대하고 있는 해외수주가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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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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