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안보여서? 이수만 '자산 1000억↓'

소녀시대 안보여서? 이수만 '자산 1000억↓'

오정은 기자
2012.11.16 17:40

'어닝 쇼크'에 3일째 下… YG도 최근 급락하며 양현석 지분가치 490억 줄어

↑이수만 에스엠 최대주주
↑이수만 에스엠 최대주주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실적 쇼크'에 3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함에 따라 최대주주인 이수만씨의 주식가치가 3일 만에 1000억원 넘게 증발했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에스엠은 14일부터 3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6만7000원이었던 주가가 4만2600원까지 하락했다. 이씨가 보유하고 있던에스엠(85,000원 ▼400 -0.47%)지분 439만2368주(21.5%)의 가치도 2942억8800만원에서 16일 종가 기준 1871억1100만원으로 급감했다. 3일만에 1071억7700만원이 감소한 셈이다.

에스엠은 급락 원인은 기관의 매도 공세였다. 기관은 14일부터 이날까지 총 238만5776주를 매도했다. 특히 16일 하루 동안에만 215만1181주를 매도하며 공격적으로 매도 물량을 퍼부었다.

1조원을 훌쩍 상회했던 에스엠 시가총액도 8702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한때 시총 5위권에 들었지만 이제 11위로 밀렸다.

동반 급락한와이지엔터(51,000원 ▲200 +0.39%)의 최대주주인 양현석씨의 지분가치도 490억원 가량 허공에서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지엔터 356만9554주(35.79%)를 보유한 양 씨의 지분가치는 14일 시가 기준 2659억3200만원에 달했지만 3일 만에 2170억2900만원으로 감소했다. 약 489억300만원의 주식가치가 감소한 것이다.

3일 연속 급락한 에스엠과 달리 와이지엔터는 16일 소폭 반등하며 1.84% 오른 6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 거래일 동안 기관은 와이지엔터 31만2726주를 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 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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