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도 풀HD 시대, LGU+ 고화질 서비스 선보인다

IPTV도 풀HD 시대, LGU+ 고화질 서비스 선보인다

강미선 기자
2013.03.12 11:00

u+tv G 전송방식 개선…고화질 채널 연말까지 70개로 확대

LG유플러스(17,190원 ▲610 +3.68%)는 자사의 IPTV(인터넷TV) 'u+tv G'를 풀 HD(Full High Definition) 방식으로 제공해 고화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u+tv G 가입 시 제공되는 구글 셋톱박스를 통해 '비월 주사방식(interlaced scanning)'의 방송신호를 '순차 주사방식(progressive scanning)'으로 전환, HD급 대비 2배 높은 화질을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비월 주사방식'은 1080줄의 주사선(TV화면의 화소를 구성하는 하나하나의 선)을 540줄씩 짝수·홀수줄로 나눠 1초에 각각 30회씩 화면에 교차 출력하는 것으로, HD급으로 분류된다. 화면 떨림 느낌이 있어 눈이 피로해질 수 있고 빠른 동작의 영상에서는 선명도가 떨어지거나 잔상이 생길 수 있다.

이에 반해 '순차 주사방식'은 1080줄의 주사선을 1초당 60회씩 한 화면에 모두 출력하는 것으로 풀 HD급으로 분류된다.

두 방식 모두 해상도는 '1920픽셀*1080픽셀'로 같지만 전송방식에 따라 미세한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또 방송 송출방식도 영상 대역폭을 기존 7Mbps에서 10Mbps로 확대해 고화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상파 5개 채널을 포함해 영화, 스포츠, 다큐멘터리, 오락 채널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화질 민감도가 높은 총 32개 채널을 우선적으로 풀 HD로 제공키로 했다.

내달까지는 50개 채널, 연말까지는 총 70여개 실시간 방송채널을 풀 HD로 전환하고 영화 등 화질에 민감한 VOD(주문형비디오) 콘텐츠도 단계적으로 풀 HD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u+tv G 고객은 별도의 셋톱박스 교체없이 이달 12일부터 자동적으로 서비스가 적용되며 추가되는 요금은 없다.

강현구 컨버지드홈사업부장은 "지금은 풀 HD 콘텐츠 시대지만, 정작 기존의 TV서비스에서는 제대로 된 고화질을 감상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 진정한 고화질 TV시청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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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 기자

증권,굴뚝산업,유통(생활경제), IT모바일 취재를 거쳐 지금은 온라인,모바일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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