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결산 2012실적]조선·중공업 등 적전 기업 多
연결 기준 지난해삼성전자(219,500원 ▼5,000 -2.23%)의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24곳의 연결기준 2012사업연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는 29조49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보다 89.69%나 증가한 수치다.
현대자동차(513,000원 ▼19,000 -3.57%)가 8조436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2위에 올랐고 지주사인SK와포스코(415,000원 ▲4,500 +1.1%)는 각각 4조5971억원, 3조653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3, 4위에 올랐지만 전년 보다는 28~33% 감소했다.
이 외기아자동차(153,400원 ▼5,000 -3.16%)와현대모비스(422,500원 ▼20,000 -4.52%)가 각각 3조5222억원, 2조906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5위권에 들었다.현대중공업(476,000원 ▲15,000 +3.25%),LG화학(391,500원 0%),SK텔레콤(100,000원 ▲1,200 +1.21%),SK이노베이션(132,900원 ▼300 -0.23%),롯데쇼핑(133,000원 ▲11,200 +9.2%)등도 영업이익 상위권에 들었지만 경기침체의 여파로 전년 대비로는 13~56%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총 39개사가 흑자전환 했지만 이보다 많은 47개사가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24,850원 ▲50 +0.2%)은 지난해 2563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고 LG디스플레이,지역난방공사(77,700원 ▼500 -0.64%),금호타이어(6,080원 ▲140 +2.36%),효성(171,000원 ▲7,100 +4.33%),LG전자(127,500원 ▼2,400 -1.85%),아시아나항공(7,130원 ▲30 +0.42%),쌍용양회공업,KISCO홀딩스(27,500원 ▲50 +0.18%),GS글로벌(4,330원 ▲330 +8.25%)등도 각각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적자로 돌아선 기업 가운데는 조선과 중공업 관련 기업이 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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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STX조선해양과 지주사인STX(3,530원 0%)는 각각 7820억원과 4909억원의 순손실로 전년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이외한라건설(3,545원 ▲35 +1%),동국제강(11,400원 0%),한화케미칼(49,350원 ▲2,550 +5.45%),한일시멘트(17,560원 ▲50 +0.29%),금호전기(925원 ▲1 +0.11%), 한국유리공업,LG유플러스(16,600원 ▼140 -0.84%),STX엔진(57,300원 ▲5,800 +11.26%)등도 적자전환 기업에 포함됐다.
영업이익 증가율 부문에서는 아이에이치큐가 무려 8만187.16%로 가장 높았고 국동, 덕성, 서울도시가스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 MH에탄올, 코리아써키트, 광명전기, 동양, 경인전자, 대한제분, 아시아제지 등도 영업이익 증가율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한화케미칼(49,350원 ▲2,550 +5.45%)은 2011년 영업이익이 3258억원이었지만 태양광 사업 부진으로 지난해에는 52억원으로 급감, 감소율이 98.39%로 가장 높았다. 성창기업지주, SG세계물산, 대동공업, OCI, 엔케이, 유니온스틸 등도 영업이익 감소율이 80~90%대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