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뽑은 베스트리포트는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의 'Again 2013. 기다리고 있으면 변화는 찾아온다'입니다.
1967년 세워진 현대상사는 범현대그룹의 대표 상사업체로 무역과 자원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다른 상사업체에 비해 소비재 비중이 높은 무역 상품 포트폴리오와 내실 위주의 자원개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황 연구원은 범현대그룹의 대표적 상사업체인현대상사(25,400원 ▼50 -0.2%)에 대한 투자 포인트로 2015년 자원개발부문을 꼽으며 실적이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주가가 연초 이후 하락세를 시현하고 있지만 보유현금을 활용하는 시기가 곧 도래할 것이란 점에서 순이익이 급증하던 2013년의 호시절이 다시 돌아올 것으로 황 연구원은 내다봤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현대상사
현대상사 주가는 2015년부터 급증하는 이익전망에도 불구 연초 이후 지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주가 하락에 대해서는 여러 이유가 제기되지만 근본적으로는 보유 현금이 늘어나는데 반해 이의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가 늦어지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현금이 늘어나면 이를 이용해 배당 등의 주주친화 정책이나 신규투자재원으로 사용해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지만 현대상사는 이에 대한 방향성 제시가 계속해서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현금을 이용한 기업가치제고 방향성이 제시될 것을 기다려야 할 때라는 판단이다. 신규투자계획과 같이 성장 기대감을 통해 목표 밸류에이션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이 아닐지라도 최소한 배당성향 상향과 같은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원자재, 무역 시황 악화로 현대상사가 기존에 활동하던 사업영역에서 신규투자기회를 찾기가 쉽지 않고 충분하지 못한 역량으로 인해 민자발전사업과 같은 새로운 영역으로 진출하기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배당성향 상향과 같은 주주가치제고 정책 등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 같은 분석에 따라 신영증권은 현대상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