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리홈쿠첸 경쟁력, 제 점수는요!

[베스트리포트]리홈쿠첸 경쟁력, 제 점수는요!

유다정 기자
2014.06.25 17:25

25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사진)이 작성한 '전기밥솥도 화장품만큼 잘 팔리는거 아시죠?'입니다.

오 연구원은리홈쿠첸(1,349원 ▼46 -3.3%)과 비슷한 영업력을 가진 다른 업체들의 시가총액을 비교했습니다. 중국 내 선호도가 높고 킬러아이템을 가진 오리온과 아모레퍼시픽·한국콜마·코스맥스 등의 화장품 업체들은 약 34배에 가까운 높은 주가수익비율(P/E) 배수를 적용받고 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산 전기밥솥에 대한 선호도는 화장품 못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리홈쿠첸은 '쿠첸' 전기밥솥이라는 킬러아이템을 바탕으로 중국 로컬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올해가 중국 현지 진출 원년인 리홈쿠첸은 당장 오리온이나 화장품 업체만큼의 높은 P/E 배수 적용은 어렵겠지만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의견입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보기 ☞리홈쿠첸_이트레이드증권

잇따른 식품 안전사고와 웰빙식에 대한 인식 제고로 인해 중국의 홈쿠킹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이로 인해 외국 주방가정용품이 선호되고 있는 추세로 중국 프리미엄 전기밥솥 시장에 진출한 리홈쿠첸의 수혜가 예상된다.

중국 내 최고의 가전업체인 메이디(Midea)가 리홈쿠첸의 중국 온라인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메이디는 중국 홈쿠킹시장 점유율 24.9%로 최근 3년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리홈쿠첸은 중국 내 온·오프라인 프리미엄 유통망을 발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메이디, 중국 메이저 홈쇼핑사인 UGO, 중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영면세점(CDFG), 미국 베스트바이의 중국 자회사인 오성전기를 통한 유통망이 확보됐다.

온라인 채널인 타오바오몰 및 최근 미국 상장에 성공한 JD.COM을 통해서도 리홈쿠첸 제품을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중국 내 본격적인 마케팅 효과는 중국 현지 판매뿐 아니라 국내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의 전기밥솥 구매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리홈쿠첸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Buy)에서 강력 매수(Strong Buy)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도 기존 1만7100원에서 2만1800원으로 27.5% 상향 조정한다.

3분기부터 전분기대비(QoQ) 폭발적인 영업이익 증가세가 시작될 전망이다. 최근 중국에 진출한 소비재 기업 중 가장 저평가된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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