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모바일 플랫폼 전성시대, 승자는

[베스트리포트]모바일 플랫폼 전성시대, 승자는

김지민 기자
2014.07.01 16:44

1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의 '모바일 플랫폼 전성시대'입니다.

네이버,다음(51,200원 ▼100 -0.19%)등 활약 중인 인터넷 업종의 키워드로 황 연구원은 '모바일 플랫폼'을 제시하면서 플랫폼의 지배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시장에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최근 합병을 선언한 다음과 카카오의 시너지를 크게 광고매체로서의 플랫폼 가치상승, 검색 경쟁력 강화, 컨텐츠 공동 활용, 선택과 집중을 통한 비용 및 인력의 활용 등의 측면에서 세밀하게 분석한 점이 눈길을 끕니다.

결국 플랫폼의 가치는 가입자와 매출(수익성)에 의해 결정된다는 측면에서 네이버는 라인의 가입자 증가폭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황 연구원은 전망했습니다. 다음은 카카오와의 합병에 따른 온라인과 모바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모바일 플랫폼 전성시대

최근 인터넷 업종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스마트 디바이스의 발전과 네트워크의 고도화에 따라 인터넷 이용의 중심이 기존의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옮겨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인터넷 비즈니스의 핵심이 되는 광고와 게임 역시 모바일 기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모바일 플랫폼은 인터넷 업체들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밸류에이션 멀티플(Valuation Multiple)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가치평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플랫폼의 가치를 결정지어주는 가입자와 이로부터 유발되는 광고, 게임, 컨텐츠 이용 등의 매출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즉 SNS 플랫폼의 가치는 가입자와 매출(수익성)에 의해 결정된다.

구글, 페이스북 등은 물론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인터넷 기업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업 영역에는 다소간의 차이가 있다. 각자가 주도하는 사업 영역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배력을 연관 영역으로 확대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향후 NAVER의 주가흐름은 라인의 성장성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가입자 성장과 더불어 매출성장이 지속된다면 라인의 가치 역시 이에 비례해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라인의 상장이 가시화될 경우 인지도 상승을 통한 마케팅 효과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의 경우 국내에서의 압도적인 지배력으로 모바일화에 성공한 카카오가 향후 수익기반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주가에도 역시 이러한 성장 가능성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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