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김태성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사진)의 '삼광글라스, 중국진출 본격화+이익률 30% 자회사 4배 증설'입니다.
김 연구원은삼광글라스(52,900원 ▼1,700 -3.11%)의 자회사 이테크건설의 수익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30% 내외의 영업이익률을 내는 자회사 군장에너지 또한 대규모 증설이 계획돼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본업과 관련해서는 중국 판매 법인을 설립하는 등 올해부터 중국 진출을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돼 중장기 전망이 모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삼광글라스는 맥주/소주병, 음료 캔 및 글래스락(유리 밀폐용기) 등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입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자회사 가운데 군장에너지(지분율 25%)의 대규모 증설 및 이테크건설(지분율 30%)의 턴어라운드를 고려할 때 삼광글라스의 지분법 이익은 지난해 60억원에서 2017년 400억원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군장에너지는 군산 지방산업단지에 열병합 발전소를 운영해 공단 내 스팀과 전기를 공급하는 회사인데 삼광글라스는 매년 80억원 내외의 지분법 이익을 인식해왔다. 군장에너지는 올해 9월 1차 준공을 시작으로 내후년까지 생산설비를 85Mw(메가와트)에서 395Mw로 4배 가량 증설할 예정이다.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던 이테크건설 역시 올해부터 수익 턴어라운드를 시현하면서 자회사 실적 기여는 올해부터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용 촉매를 생산하는 오덱 역시 전년도 순익 11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전년 수준을 넘어서는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글래스락 수출은 매년 16%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광글라스는 올해 초 중국 판매법인인 삼광운채 국제무역 유한공사를 설립해 중국 매출 성장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중국 판매법인을 중심으로 기존 판매 대리상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B2B시장(기업대상 특판시장) 및 홈쇼핑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이로 인한 동사 수출액은 전년 대비 18% 가량 성장한 500억원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직진출을 통해 글래스락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질 경우 B2C(기업대고객) 시장에 미치는 영향 역시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삼광글라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12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삼광글라스는 향후 4년간 연평균 영업이익률 성장률 17%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 주가는 지난 3년간 평균 밸류에이션의 최저점에 해당하는 구간에 있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