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다우기술, 2배 주가가 보인다

[베스트리포트]다우기술, 2배 주가가 보인다

김도윤 기자
2015.06.29 09:46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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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오진원, 차인환, 임수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의 '다우기술, 발상만 전환하면 2배 주가가 보인다'입니다.

세 연구원은다우기술(50,600원 ▲1,600 +3.27%)이 47%의 지분을 보유한키움증권(469,000원 ▲25,000 +5.63%)의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추진 가능성에 대해 분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동안 다우기술 투자는 키움증권 지분가치 대비 저평가라는 대체투자 성격이 강했다면 앞으로는 성장 모멘텀에 주목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세 연구원은 키움증권이 인터넷 전문은행을 설립하면 연간 200억원대 은행 지급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고, 다우기술은 키움증권 시스템 운영을 담당하면서 추가 사업 확장 기회를 통한 실적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리포트 바로가기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을 발표했다.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 집단을 제외한 산업자본의 인터넷 전문은행 보유 지분 한도를 현행 4%에서 50% 완화 방침을 밝혔다. 법안 통과 및 시행 소요 시간을 고려하면 내년에는 키움증권-다우기술(키움증권 지분 47.7%)의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가능성이 점증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키움증권은 200억원대 은행 지급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고, 키움증권의 시스템 운영을 담당하는 다우기술에는 추가 사업 확장 기회라는 측면에서 연결 및 개별 실적을 동시에 확대할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한다.

오랜 기간 다우기술은 단순히 키움증권 지분가치 대비 저평가에 기반한 대체투자 컨셉에 의존했다. 키움증권을 제외한 다른 계열사의 성장 모멘텀이 충분하지 못했던 결과다. 하지만 연초 이후 사람인에이치알과 한국정보인증의 실적 성장 및 주가 호조가 부각되고 있고 특히 사람인에이치알은 본격적인 실적 개선기 진입이 예상된다.

오진원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사진제공=하나대투증권
오진원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사진제공=하나대투증권

다우기술은 사실상 증권 플랫폼에 해당하는 키움증권과 HR 플랫폼 1위 사람인에이치알의 지분을 갖고 있고, 향후 인터넷은행 설립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보유한 지주회사로서의 프리미엄이 형성될 초입이라 판단한다.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20배를 넘어서는 키움증권과 사람인에이치알을 보유한 다우기술의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은 9배에 불과하다.

지분가치의 정당한 할인 이유가 없다. 사업 지주회사형태로 자체사업 매출 비중이 30%를 훌쩍 상회할 전망이고 데이터와 합병 우려도 과장된 상황이다. 가치합산 방식으로 산출한 목표주가는 PER 13.9배에 불과해 앞으로 인터넷은행 설립에 따라 추가 밸류에이션 상향 여지가 존재한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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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미래 먹거리 바이오 산업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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