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해외펀드로 몰린 자금 사흘만에 300억 육박

비과세 해외펀드로 몰린 자금 사흘만에 300억 육박

최석환 기자
2016.03.04 17:43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 펀드' 판매 1위..28억 몰려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이하 비과세 해외펀드)가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필수 재테크 상품으로 부각되면서 판매개시 사흘만에 300억원에 육박하는 시중 자금이 몰렸다.☞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판매를 시작한 비과세 해외펀드로 유입된 자금은 전날(3일) 기준으로 281억7000만원에 달했다. 지난달 29일에 111억원, 이달 2일과 3일에 각각 83억원과 87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그 동안 개설된 전용계좌는 증권사 6668계좌, 은행 4383계좌 등 총 1만1643계좌로 집계됐다.

전체 310개 비과세 해외펀드 중엔 피델리티자산운용의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 펀드'가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판매 이틀만에 28억3900만원의 자금이 몰렸다. 그 뒤를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 펀드(13억3900만원),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주 펀드(13억1900만원), 신한BNPP중국본토RQFII 펀드(11억8800만원), KB중국본토A주(10억8600만원) 등이 이었다.

비과세 해외펀드는 펀드가 편입한 해외주식의 평가 차익, 환차익에 대해 최대 10년간 비과세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1인당 3000만원 한도 내에서 내년 말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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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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