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창해에탄올, 다시 가보자!

[베스트리포트]창해에탄올, 다시 가보자!

김주현 기자
2017.02.22 11:07

22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자, 다시 가보자!' 입니다.

김 연구원은창해에탄올(9,690원 ▲40 +0.41%)에 대해 지난해 인수한 전라주정과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예정이며 최근 1년간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꼽혔던 자회사 보해양조의 부진이 만회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전라주정이 오는 28일자로 본사에 합병되면서 주정 사업 영업이익이 지난해 120억원에서 2019년 247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아울러 높은 배당수익률과 밸류에이션 매력, 2019년까지의 성장성을 고려하면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보고서 원문보기)

최근 1년 동안 창해에탄올 주가는 자회사 보해양조의 부진한 실적 탓에 15% 가량 하락했다. 창해에탄올은 보해양조 대주주로 전체 지분의 34.7%를 보유하고 있다.

보해양조는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1155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6.7%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60억원 손실로 적자전환했다. 이는 소주 매출액 감소화 저도 과실주 판매 부진, 직원 성과급과 마케팅 비용 등이 고루 영향을 끼쳤다.

올해는 무난한 반등이 예상된다. 창해에탄올이 100% 보유하고 있는 주정사업이 오는 28일부터 전라주정을 합병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창해에탄올이 전라북도 전주에서 가동 중인 주정 설비의 생산량이 40% 가량 늘어나게 된다.

내년에는 합병효과가 100% 반영되고, 가격인상이 100% 반영되는 2019년에는 매출액 1044억원, 영업이익 247억원으로 추정된다. 인수 후 3년 뒤면 영업이익이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윤오 신영증권 애널리스트
김윤오 신영증권 애널리스트

자회사 보해양조도 이익 반등이 예상된다. 광주.전남과 서울.수도권에 양분됐던 영업력이 연고지인 광주.전남에 집결되고 있다. 연고지 관리로 점유율 회복이 기대된다. 또 저도 과실주에 대한 마케팅 비용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지금이 좋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하며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한다. 이는 주정 사업 이익증가가 가시적이라는 가정 하에 2019년 예상 실적의 PER(주가수익비율) 18배 수준이다. 또 주류 사업이 정상화된다면 비교적 높은 수준의 ROE에 재평가가 일어날 수 있다. 지난해와 동일한 배당이 지급된다면 배당수익률도 3% 내외로 업계 평균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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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사회부 김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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