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머니투데이가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서근희, 이지수 KB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휴젤, 새로운 성장을 위한 발걸음'입니다.
두 연구원은휴젤(268,500원 ▲18,500 +7.4%)의 해외 사업과 경쟁사 동향 등을 토대로 꼼꼼한 분석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근 휴젤의 주가 조정은 올해 실적 성장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한 뒤 해외 시장 성과 기대감을 토대로 앞으로 주가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두 연구원은 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휴젤의 추가적인 성장 동력으로 중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진출 가시화, 보툴렉스의 미국, 유럽 임상3상 완료, 자회사 설립 등을 꼽았습니다. 올해 분기별, 연간 실적 추정치를 통해 동종기업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휴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0만원으로 9.4% 상향한다. 태국, 베트남 등에서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브라질, 러시아와 같은 신규 시장에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지난해 3분기 경쟁사의 가격 인하에 따른 점유율 하락으로 국내 매출이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올해 전체 성장률은 12.8%로 전년대비 둔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휴젤의 주가 조정이 올해 실적 성장에 대한 우려가 일부 반영된 것이라면 앞으로 중국 및 유럽 시장 진출 기대감, 미국 진출을 위한 전략의 구체화, 관계사 가치 반영으로 상승 탄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휴젤의 올해 예상되는 추가 성장동력은 다음과 같다.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예정이다. 사환제약은 휴젤의 필러와 특신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보툴렉스의 미국, 유럽 임상3상이 지난해 12월 완료되면서 유럽 시장 진출이 예상된다. 올해 2분기 안으로 자회사 설립과 같은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면서 특신 시장 중 가장 큰 미국 진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점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 외에 휴젤 보유 지분율이 8%인 비상장회사 올릭스가 IPO(기업공개)를 준비중이다.
휴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17억원, 영업이익은 2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6.8%, 9.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33배로, 유럽과 중국 시장 진출 모멘텀을 감안할 때 동종기업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