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티, 조선·반도체 호황…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비엠티, 조선·반도체 호황…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조형근 MTN기자
2021.05.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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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밸브 제조업체 비엠티(15,000원 ▲230 +1.56%)가 조선 및 반도체시장 호황으로 올 1분기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1일 비엠티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5억 9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5억 7,900만원으로 5.6% 늘어났고, 당기순익은 41억 2,600만원으로 27.2% 증가했다.

비엠티의 실적 증대는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조선 및 반도체 시장이 호황을 띠면서 관련 사업들의 이익이 확대되고 있는 것.

실제 주력 사업인 피팅·밸브의 경우 플랜트를 넘어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에 직접적으로 쓰이는 초정밀 제품(UHP)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실적을 키워나가고 있다.

조선산업 역시 LNG용 초저온 밸브를 개발한 것이 주요하면서 국내 조선 3사 공급 업체로 등록된 이후 꾸준히 실적으로 쌓고 있다. 최근들어 조선업이 호황기를 맞으면서 실적은 더욱 확대하고 있다.

윤종찬 비엠티 대표는 "전방산업 호조로 올 1분기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사업다각화 노력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기 시작하면서 올해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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