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디폴트옵션 펀드 수탁고 1000억 돌파

신한운용, 디폴트옵션 펀드 수탁고 1000억 돌파

김창현 기자
2024.05.17 09:06

신한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펀드 운용 규모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운용성과와 장기투자에 적합한 다양한 디폴트옵션 전용 상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올해 들어 5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신한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 상품 라인업을 살펴보면 대표 연금 펀드인 신한마음편한TDF시리즈를 비롯해 미국 주식과 국내 채권을 활용한 자산 배분 상품인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 펀드,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가 결합된 신한밸런스프로 시리즈 등 연금 투자에 적합한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다.

디폴트옵션 수탁고 증가에 가장 기여한 상품은 대표 연금 펀드인 신한마음편한TDF시리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모든 빈티지(2030, 2035, 2040, 2050)의 1년 성과는 각각 12.11%, 14.60%, 16.48%, 18.59%로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이다. 이는 디폴트옵션 펀드 평균수익률인 13.83%를 웃돈다.

지난해 12월 설정 이후 짧은 운용 기간에도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선정된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도 준수한 운용 성과를 입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3일 해당 펀드는 연초 이후 수익률이 8.5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체 디폴트옵션에 편입된 28개 밸런스펀드의 평균 연초 이후 수익률 5.89%를 초과한다.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는 향후 지속해서 글로벌 경제를 주도할 미국 주식과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국내 채권에 투자한다. 효율적인 자산 배분으로 연금 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퇴직연금 상품인 만큼 장기투자를 감안한 최저 수준의 보수도 장점으로 꼽힌다.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의 총보수는 0.22%로 디폴트옵션 전용 전체 펀드의 평균 총보수인 0.45%보다 낮다.

류지은 신한자산운용 D/T마케팅기획실 실장은 "퇴직연금 관리는 퇴직 이후의 삶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 준비 과정"이라며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인 디폴트옵션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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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창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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