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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521원 0%)는 6일 필리핀 디나가트(Dinagat)지역 레가스피강(Legazpi) 강안에 니켈 원광 수송을 위한 포트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삽을 뜬 광물 수송 바지선(barge) 전용 포트는 제이스코홀딩스가 소유한 디나가트 광산 북쪽에 위치한 레가스피강 강안에 건설된다. 내년 2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포트는 3500톤급 바지선 6척이 동시 접안, 동시 선적이 가능하다. 바지선 6척이 회당 3500톤씩 1일 2회 운행시 하루에 약 4만2000톤 수준의 니켈 원광을 수송할 수 있다.
레가스피 강안 포트는 태평양 연안 항구까지 직선거리로 3Km 수준으로 바지선의 이동 경로가 상대적으로 짧아 컨테이너선 선적이 용이하다. 이에, 빠른 수송 및 수출 등 사업적으로 유리한 환경적 입지라는 평가다.
제이스코홀딩스는 포트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국내외 원광 수출을 위한 거래처와의 공급계약 협상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 해외 거래처와 구체적인 유통 수준과 조건 등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필리핀이 광산개발 프로젝트를 장려하면서 필리핀 정부 당국과 MGB(광산지질국) 요청에 따라 포트 건설 수준 기존 계획의 3배로 확대됐다"며 "최초 계획보다는 일정이 늦어졌지만 필리핀 정부의 지원과 포트 규모 확대로 향후 니켈 원광 수출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