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코홀딩스, 이차전지 핵심 광물 니켈 원광 채굴 돌입

제이스코홀딩스, 이차전지 핵심 광물 니켈 원광 채굴 돌입

박기영 기자
2025.02.27 14:16
필리핀 디나가트(Dinagat) 지역에서 니켈 원광 채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제이스코홀딩스
필리핀 디나가트(Dinagat) 지역에서 니켈 원광 채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제이스코홀딩스

제이스코홀딩스(521원 0%)는 필리핀 디나가트 지역에서 니켈 원광 채굴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이번 채굴을 시작으로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광물인 니켈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만큼 오는 4월중 니켈 원광 첫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첫 수출은 MOA(합의각서)를 체결한 중국 국유기업 차이나청통인터내셔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차이나청통인터내셔널과 연간 니켈 120만톤, 철광석 50만통 공급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국내 및 글로벌 기업과 니켈 공급을 위한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니켈은 이차전지를 비롯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위한 핵심 광물로 꼽히는 만큼 전세계적으로 탈중국, 공급망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다.

현재 채굴부터 제련까지 국내 니켈 밸류체인 대부분에서 중국 점유율이 높은 가운데 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정부와 논의를 거쳐 원광 수출뿐만 아니라 제련사업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니켈 시장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필리핀에서 니켈 원광 채굴에 본격 돌입한 만큼 앞으로 매출처 확보에 주력하고 실적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며 "대규모 자금과 시간이 필요한 자원개발 사업에서 3년만에 실질적인 성과를 낸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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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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