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채권형 펀드 수탁고 50조원 돌파…전년비 12%↑

미래에셋운용, 채권형 펀드 수탁고 50조원 돌파…전년비 12%↑

배한님 기자
2025.04.10 14:26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체 채권형 펀드 수탁고가 50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균형잡힌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 전략을 다변화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 9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채권형 펀드(MMF·채권혼합·재간접형 등 포함)의 총 수탁고는 50조2000억원으로 1년 사이 약 12% 성장했다. 지난해 4월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채권형 펀드 수탁고는 45조원이었다.

해외채권형 펀드 수탁고는 최근 1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8월 총 수탁고 9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 달러 채권인 '미래에셋미국달러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와 인도 채권 '미래에셋인도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 수익률이 최근 1년 13%대로 높아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국내채권형 펀드도 올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에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연초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채권형 펀드에는 3조원 이상의 기관 및 개인 투자자 자금이 유입됐다. 이에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54,555원 ▼90 -0.16%) ETF(상장지수펀드)는 지난 9일 기준 순자산 878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4월(4100억원)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서재춘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채권시장의 급격한 변동성 속에서도 견고하고 균형있는 운용이 장기 성과의 기반이 된다는 철학 아래 운용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고객의 다양한 투자 목적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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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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