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여전히 숨고르기 장세…2600선 강보합 마감

코스피는 여전히 숨고르기 장세…2600선 강보합 마감

천현정 기자
2025.05.13 16:19

[내일의 전략]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상승 마감한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9포인트(0.04%) 오른 2608.42에, 코스닥지수는 6.48포인트(0.89%) 오른 731.88에 장을 마쳤다./사진=뉴시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상승 마감한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9포인트(0.04%) 오른 2608.42에, 코스닥지수는 6.48포인트(0.89%) 오른 731.88에 장을 마쳤다./사진=뉴시스

미국과 중국의 관세 인하 합의에도 코스피는 별다른 반등 없이 숨 고르기 장세를 이어갔다. 관세 피해주로 꼽힌 반도체·자동차 등 일부 대형주는 상승 마감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9포인트(0.04%) 오른 2608.42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70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60억원어치, 89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창고가 3%대 강세, 일반서비스가 2%대, 증권, 의료정밀, 기계장비, 제약, 금융이 1%대 강세였다. 비금속, 종이목재는 1%대 약세였다. 금속은 2%대, 전기가스는 3%대 하락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한화오션(111,900원 ▼3,900 -3.37%), SK하이닉스(1,745,000원 ▼95,000 -5.16%), 셀트리온(182,500원 ▼700 -0.38%), 기아(154,900원 ▼7,600 -4.68%), HD현대중공업(598,000원 ▼17,000 -2.76%)이 1%대 강세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1,346,000원 ▼40,000 -2.89%), 현대차(604,000원 ▼59,000 -8.9%), KB금융(152,800원 ▼200 -0.13%), 신한지주(93,900원 ▲800 +0.86%)는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네이버(NAVER(198,100원 ▼1,900 -0.95%)), 삼성전자(275,500원 ▼5,500 -1.96%), 현대모비스(525,000원 ▼46,000 -8.06%),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86,000원 ▲59,000 +4.81%)는 1%대 약세였다. LG에너지솔루션(400,000원 ▼8,000 -1.96%)은 2%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48포인트(0.89%) 오른 731.88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0억원어치, 59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87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서비스, 제약이 2%대, 기계장비, 의료정밀은 1%대 강세였다. 종이목재, 출판매체는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펩트론(245,500원 ▲6,500 +2.72%)이 13%대 강세였다. 삼천당제약(365,500원 ▼8,000 -2.14%)은 8%대, 리노공업(96,100원 ▼4,900 -4.85%)은 6%대, 알테오젠(366,500원 ▲9,000 +2.52%), 에이비엘바이오(112,000원 ▼200 -0.18%)는 3%대 상승했다. 리가켐바이오(150,300원 ▼11,700 -7.22%), 레인보우로보틱스(666,000원 ▼80,000 -10.72%)는 2%대, 클래시스(48,750원 ▲650 +1.35%), 에스엠(90,500원 ▲3,100 +3.55%)은 1%대 강세였다. HLB(49,500원 ▼800 -1.59%), 휴젤(265,500원 ▲4,000 +1.53%)은 강보합권에서, 파마리서치(305,000원 ▼6,500 -2.09%)는 보합 마감했다. 에코프로(121,600원 ▼5,200 -4.1%)는 1%대, 에코프로비엠(182,400원 ▼8,000 -4.2%)은 3%대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3.6원 오른 1416원을 나타낸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관세 합의가 '90일 유예'라는 점과 1기 때의 경험으로 경계 심리가 여전하다"며 "오늘 밤 4월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는 가운데, 주말부터 연준 인사들의 물가 및 경제 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발언이 이어지고 있어 결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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