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자산운용은 은퇴 투자자의 현금 흐름 창출을 돕기 위해 국내 최초 월 2회 배당 공모펀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기존 '삼성ETF를담아월배당' 공모펀드를 '삼성ETF를담아매월두번배당'으로 리뉴얼한 것이다.
해당 상품은 매월 1일과 15일 두 차례 걸쳐 분배금을 지급한다. 목표 배당률은 연 5%다. 포트폴리오는 대부분 월 배당 ETF(상장지수펀드) 상품으로 구성됐다. 주식·채권·대체자산·커버드콜 등 다양한 자산군을 기초로 하는 월 배당 ETF에 분산 투자한다. 배당·옵션프리미엄·이자 등 복합적인 인컴을 결합해 수익을 창출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특정 자산군의 수익성이 낮아질 경우 채권 등 안전 자산 비중을 확대할 수 있다.
현재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12,670원 ▲80 +0.64%)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12,940원 ▲90 +0.7%)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23,355원 ▲85 +0.37%)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4,815원 ▲75 +1.58%) 등이 포트폴리오에 담겨있다.
황희영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지속적인 배당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목표 수익률을 설정하고 월 2회 배당 구조로 개편했다"며 "전문가의 ETF 선택과 유연한 자산 배분 전략을 결합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삼성ETF를담아매월두번배당 공모펀드는 삼성증권·IBK투자증권·유진투자증원·유안타증권·삼성생명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향후 해당 상품 판매사 라인업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