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한울소재과학, KISTI와 양자암호 통신 인프라 공급 계약

[더벨]한울소재과학, KISTI와 양자암호 통신 인프라 공급 계약

양귀남 기자
2025.07.22 13:49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울소재과학(3,500원 ▼35 -0.99%)은 22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양자통신연구단과 양자암호 통신 인프라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은 다음달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양자암호키 연동 및 양자암호 서비스화 장비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국가 보안 요구사항에 대한 시험 및 검증과 양자암호 기반 통신 서비스 실증을 위한 핵심 인프라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울소재과학은 △광통신장비 △양자암호모듈(X4CMS) △양자키분배장비 등 3종을 공급한다.

양자키분배장비에는 이스라엘 헤카(HEQA)의 셉터 큐티엑스 및 큐알엑스(Sceptre qTx·qRx)를 도입했고 양자암호모듈과 광통신장비는 자체 개발했다. 글로벌 검증 기술과 독자 기술을 융합해 완성형 양자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공급은 단순 시험용이 아닌 KISTI가 운영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망에 적용할 가능성을 고려해 진행된다.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은 전국 18개 지역망센터를 거점으로 최대 1.2테라비트 속도의 백본망을 갖춘 국가 연구 전용망이다. 국내외 연구망 및 인터넷망과 연계해 약 200여개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울소재과학 관계자는 "국가과학기술연구망 실증에 성공할 경우 국가 과학기술 인프라의 양자보안 전환을 앞당길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스라엘 헤카 및 미국 큐엑스씨(QXC) 등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융합 역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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