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및 솔루션 전문 기업 플리토(13,970원 ▼420 -2.92%)는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1~3차 고위관리회의(SOM)에 자사 AI 통번역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고위관리회의는 21개 회원국의 고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세계적인 경제외교 무대다. 플리토는 1월 SOM1과 4월에 이어 최근 개최된 SOM2에도 각국 대표단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통번역 솔루션을 제공했다.
SOM3 행사에는 △인천 송도컨벤시아 메인 인포데스크 △인천공항 제1·2터미널 입국장 내 APEC 전용 공간 △쉐라톤, 오크우드, 경원재 등 6개 주요 호텔 등에 AI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 엔터프라이즈(Chat Translation Enterprise)'가 도입됐다.
플리토가 제공한 AI 통번역 솔루션은 최대 38개 언어를 지원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고자원 언어를 비롯해 상대적으로 데이터가 부족한 저자원 언어도 지원해 국제 행사 현장에서의 소통 편의성을 높인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고위관리회의의 1차부터 3차까지 플리토의 AI 통번역 솔루션이 모두 도입됨에 따라 국가적 대규모 행사에서 혁신적 AI 언어 데이터 기술을 선보이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고품질 언어 데이터에 기반한 AI 통번역 기술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경계 없는 소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