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주식·회사채의 공모 발행액이 28조2484억원을 기록, 전월 대비 4조2943억원(1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조선 등 대규모 IPO(기업공개)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유상증자 영향으로 주식이 전월 대비 1127%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7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공개했다.
지난달 주식 발행규모는 18건, 4조8135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4212억원이 늘었다. 이중 기업공개는 10건, 6299억원으로 전월대비 444.2% 증가했다. 대한조선의 IPO 규모가 4000억원에 이른 영향이 컸다. 유상증자는 8건, 4조1836억원으로 전월대비 3조9070억원 늘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조9188억원, 포스코퓨처엠 1조1070억원 등 대규모 유상증자 영향을 받았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규모는 23조4349억원으로 전월대비 1269억원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34건, 2조9780억원으로 전월대비 4480억원(-13.1%) 감소했다. 차환 목적의 회사채 발행 비중은 상승(57.2%→93.0%)했지만 운영 및 시설 목적 발행 비중은 하락(각각 33.5%→7.0%, 9.3%→0%)했다.
신용등급의 경우 AA등급 이상, BBB등급 이하 회사채 발행 비중은 하락(각각 56.5%→44.9%, 6.6%→5.4%)했지만 A등급 회사채 발행 비중은 상승(36.9%→49.6%)했다. 만기의 경우 대부분 중기채 위주(97.4%)로 발행됐다.
금융채는 261건, 19조3619억원으로 전월(244건, 17조3682억 원) 대비 1조9937억원(11.5%) 증가했다. 금융지주채가 16건, 1조5000억원으로 2500억원이 증가했고 은행채는 37건, 6조7472억원으로 2013억원 늘어났다. 기타금융채는 208건, 11조1147억원으로 1조5424억원이 증가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32건, 1조950억원으로 전월(151건, 2조7676억원) 대비 1조6726억원(-60.4%) 감소했다. 중견중소기업 자금조달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등이 발행행하는 ABS인 P-CBO는 발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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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725조5888억원으로 전월대비 5조3744억원 증가했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138조8654억원으로 전월대비 15조9945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