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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P 콘텐츠 기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엔터(40,600원 ▼4,700 -10.38%))가 10대부터 30대까지를 겨냥한 타깃 확장 전략으로 생활형 캐릭터 굿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15일 SAMG엔터에 따르면 '하츄로운 생활' 굿즈가 지난달 말부터 GS25에 단독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굿즈는 메모지와 스티커, 키링 등 총 17종의 팬시용품이다. 다양한 연령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로 풀이된다.
SAMG엔터는 판매 개시일(8월 28일) 기준 전국 GS25 매장 1000여점에서 시작된 이번 행보를 점차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오늘(15일) 오후 3시부터는 SAMG엔터의 자사몰 '이모션캐슬 스토어'에서도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굿즈는 단순한 캐릭터 상품을 넘어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조한 IP 상품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SAMG엔터는 이를 통해 10대부터 성인 팬덤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IP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캐릭터 IP 시장은 2025년 약 16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생활용품과 결합한 캐릭터 상품은 소비자 접근성이 높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GS25 단독 판매와 자사몰 확장은 기존 아동·여아 중심 캐릭터 시장에서 벗어나 1030세대를 겨냥하는 전략적 의미를 가진다.
SAMG엔터 관계자는 "'캐치! 티니핑'을 비롯한 다양한 IP를 활용해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팬덤과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최근 한국거래소 정기 지수 변경으로 코스닥 대형주에 새롭게 편입된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10대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종합 IP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