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노을, 베트남서 자궁경부암 AI 진단 솔루션 인허가 획득

[더벨]노을, 베트남서 자궁경부암 AI 진단 솔루션 인허가 획득

김지원 기자
2025.09.15 11:30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AI 기반 혈액·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1,874원 0%)은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자궁경부암 검사 솔루션 'miLab™ CER'이 베트남 규제당국 (Department of Medical Equipment and Health Works)으로부터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허가로 노을은 기존 인허가를 획득한 'miLab BCM(혈액분석)' 제품에 더해 miLab CER(자궁경부암), 'miLab MAL(말라리아)' 솔루션까지 전 제품군의 베트남 인허가를 확보했다. 특히 내달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의 아시아 지역 최초 인허가를 획득하면서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도 본격적인 첫 판매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베트남은 인구 약 1억명을 보유한 신흥 의료시장으로 중산층의 증가, 인구 고령화 등으로 암검진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약 90%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중 한국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한국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에 대한 신뢰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 등록 전부터 제품 구매에 긍정적이었던 파트너와의 협상이 이번 베트남 인허가 완료로 더욱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노을은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의 수주 잔고를 올해 초부터 확대해 왔다. 상반기에 중남미 6개국(3월)과 중동 카타르(6월)에 miLab CER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출시전부터 고객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이어 스위스 내 제품 등록(5월)을 완료하며 글로벌 제약사·랩체인과의 파트너십 논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베트남 인허가를 계기로 아세안 지역에서도 판매 기반을 확보한 만큼 향후 공공조달 시장 진출과 민간 유통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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