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블유게임즈(50,300원 ▲100 +0.2%)가 캐주얼 게임사 중심의 M&A(인수·합병)를 효과로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석오·고준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리포트에서 "더블유게임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6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한 1892억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602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588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며 "업종 내 저평가돼 있지만 실적과 투자가 성과를 보이며 주가가 우상향할 전망이다"고 했다.
강 연구원은 "7월 인수 완료된 독일 소셜카지노 기업 와우게임즈의 연결 인식이 시작됐다"며 "기존 소셜카지노 게임 결제액은 견고하고, 달러(강세)도 동사 실적에 우호적이었다"며 "팍시게임즈(캐주얼 게임사)와 슈퍼네이션(i-Gaming)은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이다"고 했다.
강 연구원은 "지난 7월 발표한 35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은 현재 60% 수준이 완료됐고, 4분기 중으로 발행주식수의 1~2% 자사주 소각 계획이다"며 "보유 현금을 M&A와 주주환원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용 중이다"고 했다.
강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내년에도 1~2건의 캐주얼 게임사 M&A를 예상한다"며 "기존 사업과 마케팅 및 사업 방식이 유사해 자금 투입을 통한 외형 성장이 가능한 중소 캐주얼 게임사 인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현재 주가수익비율은 업종 평균 대비 낮지만 확실한 두 자릿수대 성장으로 거듭나 내년부터는 중소형 게임사들 대비 실적 및 주가 수익률을 초과한 성과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