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3분기 실적 기대치 낮아졌지만…"해외수요 강해"-다올

삼양식품, 3분기 실적 기대치 낮아졌지만…"해외수요 강해"-다올

방윤영 기자
2025.10.23 09:02
서울 시내의 대형마트에 진열된 불닭볶음면. /사진=뉴스1
서울 시내의 대형마트에 진열된 불닭볶음면. /사진=뉴스1

다올투자증권(4,250원 ▲40 +0.95%)삼양식품(1,359,000원 ▼18,000 -1.31%)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만원을 유지했다.

이다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법인발 물량 증가로 실적 인식 지연, 국가별 물량배치 전략 변경에 따라 3분기 실적은 낮아진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글로벌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고 2027년 1분기 중국 공장 가동을 앞두고 중국 영업망 구축 작업을 확대하고 있어 중장기적 성장 방향성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5924억원, 영업이익은 51% 늘어난 1318억원(영업이익률 22.3%)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매출액 비중은 전분기와 유사한 20%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 추정치는 전년보다 25% 증가한 1226억원이다. 홈플러스 매출채권 수령 과정에서 공급한 물량, 편의점·온라인 채널 물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매출액은 4698억원으로 전년대비 3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법인은 2분기 선적한 재고가 안정적으로 소진되며 매출 1433억원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보다 46% 증가한 규모다. 중국법인 매출액은 공급 대비 초과수요 대응에 따른 수출물량 증가로 전년대비 44% 늘어난 17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법인 매출액 추정치는 526억원이다.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 배경은 매출액 하향 조정(기존대비 약 350억원 감소), 국내외·국가 믹스 변경 때문이다. 항목별로 인건비가 전분기 대비 30억원, 감가상각비는 15억원, 광고선전비 100억원(절대금액), 관세 100억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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