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피가 사상 최고가 랠리를 이어나가자 증권주도 동반 강세를 보인다.
30일 오전 9시38분 기준 거래소에서 키움증권(415,500원 ▼16,500 -3.82%)은 전 거래일 대비 2만2500원(7.58%) 오른 31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미래에셋증권(65,500원 ▼1,800 -2.67%)(4.26%), 한국금융지주(214,000원 ▼6,500 -2.95%)(4.24%), 대신증권(38,250원 ▼1,600 -4.02%)(3.48%), NH투자증권(33,325원 ▼975 -2.84%)(3.01%), 삼성증권(94,500원 ▼3,300 -3.37%)(2.57%), DB증권(13,530원 ▼290 -2.1%)(2.49%), 한양증권(26,300원 ▼300 -1.13%)(2.31%)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인다.
이날 코스피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QT(양적긴축) 완화에 힘입어 4146.72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국내증시에서 거래가 활발해져 증권사 실적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급등 중인 키움증권은 올해 3분기 전년동기대비 50%가 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같은 기간 24.1% 늘어난 3조3699억원, 영업이익은 52.6% 늘어난 4089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같은기간 52.3% 증가한 3224억원으로 나타났다. 당초 시장 전망치는 2806억원이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교보증권은 증권업에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며 "글로벌 통화정책 환경 완화와 국내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따른 유동성 효과 기대감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IT 기업 실적 호전 및 정부 주주환원 확대 분위기가 주식시장 투자심리에 온기를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선호주로 키움증권을 유지한다"며 "한국금융지주를 정부 성장 및 모험자본에 따른 장기적 정책 수혜가 기대돼 최선호주로 새롭게 제시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