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전기공업,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수혜 본격…최대 실적 지속 기대

대양전기공업,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수혜 본격…최대 실적 지속 기대

김건우 기자
2025.11.05 08:20

독립리서치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5일 대양전기공업(27,100원 ▲150 +0.56%)에 대해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미국 조선업의 부흥과 현대화를 목표로 하는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전 사업부의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해 기업가치 확대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다만, 낮은 배당정책 등 주주가치 제고의 노력은 아쉽다며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대양전기공업은 1977년 설립된 국내 선박용 조명 1위 기업으로 조선, 방위, 철도, 자동차 사업분야 전문 기업이다. 선박용 조명은 세계 1위, 국내 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고, 수소차용 압력센서 분야도 독점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종속회사인 방산업체 한국특수전지를 통해 함내 외 통신 시스템과 전자시스템, 배전반류의 전기시스템과 무인 잠수정, 잠수함용 연축전지 사업도 진행 중이다.

최성원 연구원은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핵추진 잠수함 승인,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사업(CPSP) 전개는 회사 전 사업부문에 걸쳐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실적 개선으로 매출액이 2026년 25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6.27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8배로 업종 평균 대비 저평가 상태로 재평가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마스가 프로젝트 본격화에 따라 주력 사업 분야인 선박 기자재 실적 개선과 현대차와 테슬라 등에 공급 중인 자동차 ESC(자동차 안전성 제어장치)용 압력센서-신규 사업의 급격한 성장이 더해질 것"이라며 "수소차 ESC용 압력센서는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정책 강화에 따른 수소차 충전소 확대로 인해 미래 성장 동력도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대양전기공업은 자율항해 무인 기뢰 처리 로봇(MDV)과 심해 무인 잠수정 등을 독자 개발했고, 국내 유일의 ESC 압력 센서 생산 기업으로 테슬라가 목표하는 로봇택시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센서를 공급하고 있다. 수소차용 압력센서의 경우 현대차그룹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대양정기공업은 배당금이 2021년 100원, 2024년 100원을 지급했다. 배당금 분배율은 4.19%, 배당 수익성은 0.34%다. 최 연구원은 "배당 확대 등 소액주주를 위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 수립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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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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