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이 기업은행(22,300원 ▼50 -0.22%)에 대해 BPS(주당순자산) 기준연도를 올해에서 다음해로 변경한다며 목표주가를 2만6500원으로 8.16%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9일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오는 2026년 BPS 4만1482원에 목표 PBR(주가순자산비율) 0.64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대표적인 고배당 은행주. 주주환원을 자사주가 아닌 배당으로만 시행하고 있어 현금 배당을 우선하는 개인주주가 선호하는 종목"이라며 "올해는 주가 상승으로 기대 수익률이 전년보다 하락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5%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라고 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여부에 대해서는 "최근 국회 논의에 따르면 배당성향 25~4% 기업이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하려면 배당금이 전년보다 10% 이상 증가할 필요가 있다"라며 "IM증권이 예상하는 기업은행의 올해 별도 순이익에 현재 기업은행의 자본정책 기준 배당성향 상단(35%, 별도 기준)을 적용한 예상 배당총액은 8580억원(전년 대비 1% 증가)에 불과해 분리과세 요건을 미충족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