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캐피탈, 온라인 광고대행 '에코마케팅' 경영권 인수·상폐 추진

베인캐피탈, 온라인 광고대행 '에코마케팅' 경영권 인수·상폐 추진

김경렬 기자
2026.01.02 10:44

주당 1만6000원에 지분 44% 공개매수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베인캐피탈이 코스닥 상장사인 온라인 광고대행업체 ㈜에코마케팅(16,010원 ▲10 +0.06%)의 경영권을 인수하고 공개매수를 추진한 후 상장 폐지에 나설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베인캐피탈이 투자목적회사(SPC) 비씨피이이에이비드코원을 통해 에코마케팅 최대주주(김철웅 대표) 지분 44%를 매입하고 나머지 56%를 공개매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1만6000원이다. 매도인 지분의 최초 인수 가격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공개매수일 직전 영업일의 종가 대비 50%의 프리미엄을 가산한 수치로 2023년 이후 최고가다.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비씨피이이에이비드코원은 공개매수 후 상장폐지 절차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금 교부형 포괄적 주식교환 등 관련 법령상 허용되는 절차를 추가로 진행할 수 있다. 현금 교부형 포괄적 주식교환은 완전자회사가 되는 회사의 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완전모회사에 포괄적으로 이전하고 그 대가로 현금을 받는 지배구조개편 방법이다.

에코마케팅 공개매수기간은 이날부터 21일까지다. 관련 주주는 공개매수기간 종료일까지 공개매수사무취급자인 NH투자증권 영업점에 내방하거나 NH투자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에 접속해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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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경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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