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기(788,000원 ▲14,000 +1.81%)가 AI(인공지능)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9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 대비 1만3000원(4.86%) 오른 28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기가 올해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상상인증권은 리포트를 내고,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최근 메모리 가격 상승이 완제품 가격 전가로 이어져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수요 위축 우려가 있지만 삼성전기의 이익 무게 중심이 전통적 IT(정보기술) 세트에서 AI 서버·전장으로 이동하면서 이익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란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2% 증가하고, 매출은 2조8627억원으로 14.9%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