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간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추가 관세 발언을 시사하며 국내 반도체주들이 장 초반 약세를 보인다.
15일 오전 9시11분 기준 거래소에서 삼성전자(285,500원 ▲9,000 +3.25%)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29%) 하락한 13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1,862,000원 ▲22,000 +1.2%)는 1%대 약세를 보인다. 이외에도 SFA반도체(10,570원 ▼50 -0.47%)는 3%대 약세를 브이엠(62,400원 ▲5,800 +10.25%), 주성엔지니어링(209,500원 ▲6,000 +2.95%), 이오테크닉스(481,500원 ▲8,000 +1.69%), 티씨케이(286,000원 ▲13,500 +4.95%), 유진테크(163,600원 ▲14,200 +9.5%)는 2%대 약세를 원익IPS(133,700원 ▲3,400 +2.61%), 테크윙(49,150원 ▲1,550 +3.26%), 하나마이크론(46,200원 ▲550 +1.2%), AP시스템(19,160원 ▲260 +1.38%), 파크시스템스(264,500원 ▲13,000 +5.17%) 등은 1%대 약세를 보인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1% 하락 마감하고 ASML도 약보합으로 마감하는 등 반도체주 전반에서 매물이 출회됐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미국 기술 공급망 구축과 제조 역량 강화에 기여하지 않는 일부 첨단 반도체에 내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하라고 지시했다는 점도 반도체주 투심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트럼프 대통령 지시가 엔비디아 H200 반도체를 중국에 판매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지만 향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체들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