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간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추가 관세 발언을 시사하며 국내 반도체주들이 장 초반 약세를 보인다.
15일 오전 9시11분 기준 거래소에서 삼성전자(231,000원 ▲500 +0.22%)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29%) 하락한 13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1,422,000원 ▼73,000 -4.88%)는 1%대 약세를 보인다. 이외에도 SFA반도체(4,995원 ▼125 -2.44%)는 3%대 약세를 브이엠(60,500원 ▼3,700 -5.76%), 주성엔지니어링(127,800원 ▼5,600 -4.2%), 이오테크닉스(324,500원 ▼12,000 -3.57%), 티씨케이(167,300원 ▼10,500 -5.91%), 유진테크(111,200원 ▼6,000 -5.12%)는 2%대 약세를 원익IPS(88,300원 ▼4,300 -4.64%), 테크윙(43,600원 ▼3,700 -7.82%), 하나마이크론(30,000원 ▼900 -2.91%), AP시스템(19,660원 ▼440 -2.19%), 파크시스템스(250,500원 ▼2,500 -0.99%) 등은 1%대 약세를 보인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1% 하락 마감하고 ASML도 약보합으로 마감하는 등 반도체주 전반에서 매물이 출회됐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미국 기술 공급망 구축과 제조 역량 강화에 기여하지 않는 일부 첨단 반도체에 내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하라고 지시했다는 점도 반도체주 투심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트럼프 대통령 지시가 엔비디아 H200 반도체를 중국에 판매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지만 향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체들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