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지엔터테인먼트(71,300원 ▼1,100 -1.52%)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54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9.4%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13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은 지식재산권(IP) 다각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로 체질을 개선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성공적인 IP 세대교체를 통해 수익이 정상화 궤도에 진입했음을 입증했다.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 등 저연차 아티스트의 매출 및 수익 기여 비중이 확대되며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분석이다.
콘서트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도 실적 견인의 핵심 동력이 됐다.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를 비롯해 트레저의 아시아 투어, 베이비몬스터의 팬 콘서트 투어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해외 활동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콘서트 매출은 593억 원으로 집계되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도 일관되게 추진한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결산 배당금으로 주당 300원을 결정했다. 이는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약 23% 수준인 총 56억 원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과의 약속을 이행하며 지속적인 주주친화 경영을 이어갈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