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31일 한국주강(1,959원 ▲171 +9.56%)에 대해 무차입 경영을 기반으로 재무 안정성이 높으며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긍정적(Positive)와 목표주가 3500원을 제시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한국주강은 시가총액 200억원에 불과한 저평가 구간에 위치해 있으나, 최근 자사주 소각(9억원 규모, 16만주 가량)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의지 확인했다"며 " 대표이사 주식매수 및 향후 적극적인 IR(기업설명회) 소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조선 및 발전 산업은 최근 수주 호황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실적은 후행적으로 반영되어 지난해까지 외형이 감소했다"며 "최근 전방 산업의 회복과 함께 주강 부문 수주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 및 조선·플랜트 업황 회복 흐름에 힘입어 중장기적인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주강은 지난해 12월 삼성중공업(37억원), 올 1월 한화오션(25억원) 수주에 성공했다. 향후 삼성중공업(FPSO), 두산에너빌리티(터빈케스팅) 등 수주가 예상된다.
그는 "주강 산업은 대형 설비와 공정 기술이 요구되는 진입장벽 높은 산업으로,제한된 업체 중심의 공급 환경을 형성하고 있다"며 "따라서 실질적인 경쟁 강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동사의 주가는 점진적인 재평가 흐름 속에서 우상향 추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