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장세 속 배당 매력 부각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11,330원 ▼135 -1.18%)' ETF(상장지수펀드)가 전날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이 20.25%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ETF는 같은 기간 -5.05%를 기록한 S&P500 지수 대비 약 25%포인트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AI(인공지능) 중심 기술주 편중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배당주 중심 포트폴리오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ETF는 미국 상장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티커명 SCHD)'와 동일한 종목에 투자하면서 타겟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한 월배당 ETF다. 배당 성장성과 펀더멘털을 갖춘 우량 배당주 100개 종목에 투자하며, 월간 콜옵션 매도를 기반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하락 구간에서 방어력을 확보할 수 있다. 주요 투자 섹터는 필수소비재(19.59%), 헬스케어(18.61%), 에너지(17.26%), 산업재(11.40%), IT(10.91%)로 전통적인 배당 섹터에 고르게 분산됐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는 2023년 상장 이후 연 10%의 분배율을 기록했다. 연간 분배율은 2024년 10.62%, 지난해 10.58%를 기록했다. 최근 지급된 3월 분배금은 94원으로 전년 동기(88원) 대비 약 7% 상승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ETF는 미국 배당주 포트폴리오에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한 상품으로, 연 10% 수준의 분배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분배금과 수익률을 함께 고려하는 투자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