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증권은 LG전자(113,400원 ▲6,300 +5.88%)에 대해 피지컬 인공지능(AI)에 대한 사업 방향성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고,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와중에도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11만원.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LG전자의 1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23조7330억원, 영업이익은 32.9% 늘어난 1조673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증권의 실적 추정치를 웃돈 수준이다.
다만 아직까지 메모리 부족으로 판가 인상과 지정학적인 불확실성이 있어 올해 연간 실적은선 지켜봐야한다고 현대차증권은 설명했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가정용 로봇을 통해 산업 현장보다는 개인고객 중심의 완성형 로봇을 통해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고 가전 내 프리미엄 부품을 확장시킬 수 있는 방향성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며 "액츄에이터와 같은 부품 등에 대한 수직계열화를 통해 핵심 부품 공급자로서 지위가 있고 계열사 간 시너지로 피지컬 AI 신사업 내용이 구체화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