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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혈액·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1,684원 ▲52 +3.19%)은 미국 줄기세포 기반 재생치료 전문 기관 ‘인피니트 메디컬(Infinite Medical)’과 자사의 AI 혈액분석 솔루션 ‘miLab™ BCM’의 줄기세포 분야 적용 영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을의 AI 기반 혈액분석 솔루션 miLab BCM을 활용해 줄기세포 이식 등 재생의학 분야에서 환자 상태 변화를 정량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 관리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을은 이를 통해 기존 병원 진단검사실 중심의 혈액 검사, 분석을 넘어 재생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혈액 변화까지 추적하는 새로운 활용 영역으로 miLab의 적용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인 인피니트 메디컬은 재생의학 기반 환자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의료진 교육, 임상 프로세스 지원을 수행한 의료기관이다. 10년 이상 축적된 운영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미국 재생의학 시장은 환자 맞춤형 치료와 장기적인 건강 관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비수술적 치료와 웰니스 기반 의료 서비스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피니트 메디컬 측은 도말, 염색 등 전처리 과정을 자동화하면서도 CBC와 혈구 형태 분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miLab BCM의 기술적 강점에 주목해 이번 파일럿 도입을 결정했다. 양사는 미국 시장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며 환자 상태 변화에 대한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사례 연구를 도출하고 관련 성과를 외부에 공유할 계획이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이번 협력은 재생의학 분야에서 miLab BCM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노을의 혁신적인 AI 이미지 세포 분석 기술이 차세대 유망 산업인 줄기세포, 재생의학 분야에서도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miLab의 활용 기반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하고 북미 시장 내 성능 검증을 교두보 삼아 글로벌 선진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