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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 관리(GSCM) 전문 기업 스피어(42,000원 ▼1,500 -3.45%)코퍼레이션(이하 스피어)은 15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약 219억원) 대비 106%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약 956억원)의 약 47% 수준이다. 전체 매출의 약 99.8%가 우주항공 특수합금 공급 사업에서 발생했다. 글로벌 우주산업 성장과 함께 특수합금 공급망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피어는 글로벌 고객사 대상 특수합금 공급 확대와 함께, 고사양 소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우주항공 산업 내 공급 안정성과 품질 검증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생산, 테스트,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행보다.
특히 지난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을 확보했으며, 올해 들어선 국내 주요 밀벤더 협력업체들과 순차적으로 장기 독점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통해 원소재 조달, 가공, 생산 및 품질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수직계열화 체계를 구축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과 원자재 가격 변동성에 대한 대응 역량도 한층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스피어 관계자는 “전략 소재의 안정적인 확보와 생산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기반으로, 고객사 대응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며 “이를 토대로 장기적으로 더욱 견조한 실적과 지속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