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올해 역대 최고실적 기대…목표가↑-NH

신세계, 올해 역대 최고실적 기대…목표가↑-NH

방윤영 기자
2026.05.20 08:48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 /사진=신세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 /사진=신세계

NH투자증권(30,300원 ▼750 -2.42%)신세계(493,000원 ▼13,000 -2.57%)의 목표주가를 기존 57만원에서 66만원으로 올렸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는 지난 1분기 자사주 20만주 소각을 진행했으며 현재도 유통기업 중 가장 많은 자사주(7.2%)를 보유 중"이라며 "시점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3차 상법개정에 따라 보유 자사주 소각이 의무화된 만큼 이를 고려해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방식을 기존 발행 주식수 기반에서 자사주를 모두 차감한 유통 주식수 기준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화점과 면세점이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강한 매출 수혜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재평가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며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실적개선이 동반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주가수익비율 13.6배)이 높지 않다"고 했다.

신세계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3%대 증가한 7조1752억원, 영업이익은 53% 늘어난 7355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산효과와 방한 외국인 증가가 동시에 이뤄지며 백화점 산업 매출 성장이 가파른 가운데 주요 점포 리뉴얼 효과를 통해 차별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면세점 실적개선 또한 주목해야 하는 부분이다. 시내점 수익성 반등, 인천공항 DF2 권역 사업 철수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의료 판매 호조에 따른 자회사(신세계인터내셔날·라이브쇼핑) 반등도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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