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아이, 글로벌 뷰티 플랫폼 회원 30만명 돌파…"2분기 성장 가속"

넥스트아이, 글로벌 뷰티 플랫폼 회원 30만명 돌파…"2분기 성장 가속"

박기영 기자
2026.06.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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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아이(1,787원 ▲135 +8.17%)가 글로벌 뷰티 플랫폼 '로드미르(ROADMIR)'의 회원 수가 3개월 만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빠른 회원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회사는 신제품 출시와 진출 국가 확대를 앞세워 2분기 성장 가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넥스트아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42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매출액 58억원, 영업손실 178억원과 비교하면 외형은 약 9배 이상 성장했고 영업손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실적 개선의 핵심은 뷰티사업부의 정상화다. 회사는 미국 자회사 로드미르바이오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을 중국·홍콩·대만·캐나다·베트남·말레이시아 등 11개국에 유통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작년 3월 본격 시작 이후 초기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적자가 이어졌으나 올해 1월부터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로드미르바이오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 '로드미르'를 통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해외 소비자에게 연결하는 커머스 기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 가입 회원 수는 지난해 말 20만명에서 올 1분기 말 30만명으로 단 3개월 만에 50% 이상 늘었으며 빠른 회원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회사는 신규 화장품 라인 출시도 병행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11개국인 진출 시장을 연내 최대 20개국으로 넓히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회원 수 증가와 맞물려 외형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단 3개월 만에 회원 30만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플랫폼 비즈니스가 본격 궤도에 올랐다"며 "신제품 라인업 강화와 진출 국가 확대로 2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트아이는 1998년 9월 설립됐으며 머신비전 장비를 제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다만 현재는 화장품 사업이 주요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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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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