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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태성(37,050원 ▼350 -0.94%)의 천안 신공장이 완공됐다. 기존 안산 본사 대비 대폭 확대된 캐파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 PCB 제조장비를 비롯해 글라스기판 에칭장비, 글라스기판 도금장비, 복합동박 관련 장비 등의 생산이 이미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고객사 납기 일정에 맞추기 위해 생산라인을 24시간 풀가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태성은 최근 천안 신공장 완공 후 본사 이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전이 완료되면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7배 이상 확대된다. 회사 측은 확대된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증가하는 고객 수요와 확대되는 수주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산 성곡동에서 진행 중인 소재 공장 건축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현재 소량으로 납품하고 있는 소재사업도 대량 양산 및 본격적인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태성은 기존 PCB 장비 사업과 함께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용 글라스기판 공정장비와 복합동박 소재 장비 생산을 병행하며 고객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고객사와의 비밀유지계약(NDA)에 따라 계약 규모와 공급 대상, 세부 프로젝트 진행 상황 등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현재 다수의 프로젝트가 일정에 맞춰 생산 및 출하를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했다.
2026년 7월 현재 PCB 장비 누적 수주금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으며, 하반기 수주도 상반기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글라스기판 장비 제작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성곡동 공장 완공에 맞춰 복합소재 사업도 다수의 업체와 협업 및 계약을 완료해 현재 여러 고객사에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태성 관계자는 "천안 신공장과 성곡동 소재공장은 회사 성장을 위한 핵심 생산기지"라며 "생산능력 확대와 고객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것은 물론, 기존 FC-BGA 장비 사업뿐 아니라 글라스기판 장비와 복합동박 소재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