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산시가 올해 상반기 식품제조가공업소 53개소와 식품첨가물제조업소 11개소 등 총 6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평가'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3일부터 6월3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했다.
시는 대상 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기본조사(업체 현황) △기본관리 평가(법령 준수 여부) △우수관리 평가(법적 기준 이상의 우수 시설·품질관리) 등을 봤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소는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구분된다. 시는 등급별로 맞춤형 차등 관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자율관리업체'는 앞으로 2년간 정기 출입·검사 면제와 위생 설비 개선 융자 우선 지원 혜택을 받는다. 기본 요건을 충족한 '일반관리업체'는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지속적인 점검 대상이 된다.
이번 평가 결과 자율관리업체는 6개소, 일반관리업체는 37개소로 지정됐다. 생산 중단 등으로 평가가 보류된 업소는 21개소이며 해당 업소는 2027년에 재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제조업소 등급에 따른 효율적인 맞춤형 관리를 추진하겠다"면서 "우수 업소는 적극 지원하고, 취약 업소는 집중 관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