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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클로잇이 당구 종목을 시작으로 ‘스포츠테크 허브(Sports Tech Hub)’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당구 신사업을 이끌 프리미엄 브랜드 ‘센큐(CENCUE)’를 공개하고 직영점 및 공간 브랜드 ‘센큐라운지(CENCUE Lounge)’를 통해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아이티센클로잇은 국내 당구 스코어보드·디지털 플랫폼 기업 큐스코에 대한 전략적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큐스코가 보유한 당구 인프라와 아이티센그룹의 인공지능(AI)·클라우드·글로벌 스포츠 IT 역량을 결합해 당구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2년 설립된 큐스코는 국내 최초 당구 3쿠션 스코어보드 전문기업이다. 세계당구연맹(UMB) 주관대회 공식 스코어보드(2018년)와 대한당구연맹(KBF) 디비전 공식 스코어 보드(2020년)에 잇달아 선정된 국제 공인 스코어링 시스템 사업자다.
당구 디지털 플랫폼 ‘큐니’ 앱은 일반회원 25만 명을 확보했으며 당구장 프랜차이즈 ‘큐스코파크’를 포함해 90개 프랜차이즈, 200개 가맹점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당구 산업 전반의 밸류체인을 고도화하기 위해 전략 사업을 축으로 비즈니스를 본격 전개한다. 구체적으로 아이티센클로잇의 강점인 글로벌 스포츠테크 사업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할 방침이다.
앞으로 스포츠 레저 동호회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포츠 유틸리티 코인 등 토큰증권(STO) 발행을 접목한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는 큐스코의 당구 스코어보드 시스템을 통합해 국내외 당구 대회에 대회 운영 서비스로 진출하고 글로벌 당구 대회의 표준 운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도 공개했다.
김우성 아이티센클로잇 대표는 “당구는 두터운 동호인 저변과 프로 리그, 국제 연맹 체계까지 갖춘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디지털 혁신은 이제 시작 단계”라며 “국내 1위 사업자 큐스코와 함께 정밀한 AI 분석과 AR 가이드, 프리미엄 공간 경험을 통해 당구를 세대와 성별을 넘어 즐기는 프리미엄 스포츠 문화로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