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배당성향 가장 높고 안정적인 증권주"-삼성

"NH투자증권, 배당성향 가장 높고 안정적인 증권주"-삼성

김근희 기자
2026.07.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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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전경/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전경/사진=NH투자증권

삼성증권은 24일 NH투자증권(30,000원 ▲950 +3.27%)이 양호한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업종 내 가장 배당성향이 높고, 주가 조정에도 우려가 덜한 안정적인 증권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의 2분기 연결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3% 증가한 4896억원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 해외 거래대금이 증가하며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445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7.5% 증가했고, 금융상품 판매 수익 또한 56.3% 증가한 768억원을 기록했다"며 "운용 및 이자 수지 또한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4% 감소하며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판관비가 전 분기 대비 1100억원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교육세율 인상 및 ETF(상장지수펀드) LP(유동성공급자) 운용 관련 수익(과세표준) 증가에 따라 관련 비용 약 700억원 증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이 저평가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NH투자증권은 대형사로서 시장 지위에 기반한 거래대금 증가 수혜가 온전히 이어지는 가운데 상품 라인업 확대에 기반한 WM(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며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운용 손익 변동성으로, 최근 주가 조정에도 우려가 덜한 안정적 증권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업종 내 가장 높은 수준의 배당성향(40% 이상)을 보여주고 있고,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 6.2%로, 증권업 성장 기대를 제외하더라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절대적 저평가 메리트가 존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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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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