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상인증권(741원 ▲50 +7.24%)은 CJ대한통운(76,700원 ▲4,600 +6.38%)에 대해 투자 비용 확대에 따른 전사적인 마진 둔화가 예상된다며 실적 추정치를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 증가한 3조1787억원,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1039억원으로 추정된다.
상상인증권은 부문별로 택배는 주7일 배송 기반 차별화 서비스 제공으로 시장점유율이 확대되며 택배 물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CL(계약물류) 부문 매출액은 소비 행태 변화에 따른 음식료 등 필수 소비재 물량 둔화와 W&D(3자물류) 신규 수주 초기 안정화 비용이 이어지며 감익을 예상했다. 글로벌은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포워딩 실적 성장, 미국 콜드체인 콜드체인 대형 고객사 확보에 따른 물량 증가, 공실률 축소 등으로 성장할 것을 봤다.
이서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단기 실적은 투자 비용 확대에 따른 전사 마진 둔화가 예상되나 이는 하반기 이후 외형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판단된다"며 "실제로 택배 물동량, 신규 수주 등 물량 지표의 견조한 성장이 확인되고 있어 점진적으로 이익 레버리지를 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