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케이엔알시스템, 슈퍼휴머노이드 로봇손 개발 성공

[더벨]케이엔알시스템, 슈퍼휴머노이드 로봇손 개발 성공

김지원 기자
2026.07.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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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알시스템은 산업형 대형 휴머노이드인 슈퍼휴머노이드에 탑재할 로봇손 제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로봇손은 최대 300의 악력을 갖추고 있으며 유압과 전동 구동방식 모두 호환이 가능해 다양한 로봇 플랫폼에 적용될 수 있다. 서진시스템은 베트남 생산기지에 로봇손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했으며 양사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양산 및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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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14,270원 ▲3,290 +29.96%)은 슈퍼휴머노이드에 탑재할 로봇손 제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슈퍼휴머노이드는 산업형 대형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슈퍼휴머노이드의 1차 성과물인 로봇손은 무거운 물체와 공구를 다루는 작업환경을 겨냥해 개발됐다. 로봇손은 일반 성인 손의 약 2배 크기로 한 손의 악력은 최대 300㎏에 달한다. 무거운 물체를 변형 없이 강하게 움켜쥐면서 손끝으로 작은 물체를 정밀하게 집어내는 동작까지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봇손에는 손가락 관절을 최소한의 액추에이터로 동시 제어할 수 있는 독자적인 최적화 설계가 적용됐다. 유압과 전동 구동방식 모두 호환이 가능해 다양한 로봇 플랫폼에 적용될 수 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지난 4월 로봇손의 핵심 구동 메커니즘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

케이엔알시스템과 지난해 12월 ‘AI 로봇 파운드리 파트너십’을 체결한 서진시스템은 이에 맞춰 베트남 생산기지에서 로봇손 제작에 필요한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글로벌 고객 대상 양산 체계 인증까지 확보해 안정적인 생산 준비를 마쳤다.

케이엔알시스템은 공급 주체로서 영업과 개발을 진행하고 서진시스템은 기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영업과 생산 제조 전반을 맡을 계획이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최종 타깃으로 삼고 있다.

김명한 케이엔알시스템 대표는 "케이엔알시스템의 로봇손은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강력한 악력을 확보하면서 정밀작업까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며 "슈퍼휴머노이드의 전체 제작공정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연내 전반적인 시스템 통합을 마무리해 독보적인 고하중 로봇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슈퍼휴머노이드 로봇손 이미지 (출처: 케이엔알시스템)
슈퍼휴머노이드 로봇손 이미지 (출처: 케이엔알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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