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종합전자부품 및 스마트 의료기기 제조기업 드림텍(3,940원 ▼330 -7.73%)은 28일 동탄 사업장 이전을 완료하고 반도체 조직과 운영 기반을 강화해 하반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붙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림텍은 이번 동탄 사업장 이전을 계기로 국내 거점을 연구개발(R&D) 및 고객 대응 중심으로 전환하고 제조 기능은 베트남·인도 등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재편해 사업별 대응 속도와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 기반도 마련했다. 반도체 부문을 신설하고 이상재 DS 부문장(사진)을 선임해 관련 사업 추진 체계를 정비했다. 이상재 부문장은 삼성전자 DRAM 개발실 설계, TEST 기술 전무, TSP (Test & System PKG) 품질 부사장 등을 거친 반도체 설계, 테스트, 품질 분야 전문가로 드림텍의 메모리 모듈 및 SSD·PSSD 사업 확대를 이끌 예정이다.
생산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드림텍은 인도 공장 메모리 모듈 생산라인 증설과 유틸리티·IT 인프라 구축 등에 총 25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9월 내 라인 증설 완료를 목표로 관련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미주 대형 고객사향 AI 데이터센터 및 서버용 제품의 양산 공급을 준비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군에 대한 글로벌 고객사 품질 테스트와 SSD, PSSD 승인 및 양산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이상재 드림텍 DS 부문장은 "드림텍은 인도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메모리 모듈 사업을 빠르게 구체화하기 위해 9월 내 라인 증설 완료에 이어 미주 대형 고객사향 AI 데이터센터 및 서버용 제품 양산 공급을 착실히 준비하는 중"이라며 "반도체 부문을 기존 주력 사업인 IT기기향 부품모듈 사업에 버금가는 성장축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