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최우수-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김철중 미래에셋증권(33,050원 ▼4,000 -10.8%) 연구원이 지난 1월 발간한 '2차전지 섹터 내 코스닥 소외주' 리포트가 '2026년 상반기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최우수 리포트로 선정됐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 부흥 정책으로 단기적으로 시가총액 상위 업체에 쏠림이 불가피하나 코스닥 내 소외 종목에 선제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2월 '코스닥 시장 신뢰·혁신 제고방안'에서 신규 진입 문턱은 낮추고 부실기업은 쉽게 퇴출하는 다산다사(多産多死) 구조, 모험자본 공급, BDC(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제도 도입,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 진입 여건 마련 등 방안을 제시했다. 코스닥 기업의 체질을 개선하면서 기관의 장기 투자자금을 끌어들인다는 구상이다.
정부 정책의 수급효과가 지속될 경우 분기 실적 기준 바닥을 통과하고 있어 중장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상승 여력이 있는 업체, 섹터 내 주요 모멘텀(상승동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에 대해 선제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주요 모멘텀으로는 북미 ESS(에너지저장장치) 출하량 증가 본격화, 유럽 EV(전기차) 정책에 따른 출하량 개선 기대감, 테슬라 사이버캡(4680)발 공급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차전지 섹터 전반적으로 전기차로 인한 단기 실적은 부진하나 주요 모멘텀을 공유할 수 있는 코스닥 소외 업체에 대해 관심이 필요하다고 봤다. 북미 ESS 공급 등이 가능한 업체들은 실적이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관심종목으로 더블유씨피(6,580원 ▼630 -8.74%)와 천보(31,400원 ▼2,100 -6.27%), 서진시스템(33,050원 ▼6,750 -16.96%)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