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공백기 진입" 주가 부진 짚어낸 리포트

"올해는 공백기 진입" 주가 부진 짚어낸 리포트

방윤영 기자
2026.07.2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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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매도-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 /사진=NH투자증권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 /사진=NH투자증권

안재민 NH투자증권(27,500원 ▼1,750 -5.98%) 연구원이 네오위즈(17,950원 ▼330 -1.81%)를 분석한 '조금 더 기다려야 할 시간' 리포트가 '2026년 상반기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매도 부문 베스트리포트로 선정됐다.

안 연구원은 지난 4월 리포트에서 네오위즈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는 기존 3만5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각각 하향했다. 올해는 실적과 모멘텀(상승동력) 공백기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P의 거짓' 흥행으로 콘솔 게임 개발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진 점은 긍정적이나 신작 라인업이 내년 이후 본격적으로 출시된다는 점을 고려했다.

올해 자회사 파우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킹덤2'(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으나 인디게임인 '고양이와 스프:마법의 레시피'(시뮬레이션), '안녕서울:이태원편'(퍼즐)의 경우 매출 기여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본격적인 신작은 내년 'P의 거짓' 차기작을 비롯해 '프로젝트CF'(RPG·롤플레잉게임), '프로젝트 루비콘'(소울라이크 장르), '프로젝트 윈디'(소울라이크) 등이 예정돼 있다.

안 연구원은 당시 네오위즈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평균 증권사 추정치) 117억원을 밑돌 것으로 예측했다. 주력 수익창출원인 '브라운더스트2'가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 감소가 예상되고 'P의 거짓' DLC(다운로드형확장판) 판매량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네오위즈 1분기 영업이익은 70억원을 기록했다. 네오위즈 주가는 리포트 발간일인 지난 4월27일 2만3250원에서 현재 1만7000원대에 거래 중이다.

다만 안 연구원은 "영업이익 2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배정하기로 한 정책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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